이번 협약은 문현 금융단지에 이전 예정인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남구 지역의 주민의 복리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남구청과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남부발전의 겨울철 남구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함께 이뤄져 의미가 컸다.
남부발전은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적립한 ‘급여우수리’ 기금과 이웃사랑성금에 회사가 ‘매칭그랜트’를 더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복지원을 위한 1300만원과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으로 1640만원 등 총 2940만원의 후원금을 남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남구청과 남부발전은 남구 지역 내 저소득 주민 및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 및 서비스,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위하여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김만년 본부장은 “향후 부산 남구와 남부발전이 사회의 그늘을 함께 살펴보고 지원하여 따뜻한 복지 남구를 구현하고 민·관의 협력적인 관계 아래 서로 균형있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2004년 9월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회사 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Love4 e-plus(이웃, 환경,문화, 농촌사랑과 에너지복지 구현)’를 봉사활동의 추진방향으로 삼고 매년 지역상생과 에너지 복지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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