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김인영 기자] 동구청은 올 한 해 동구를 빛낸 으뜸시책 1·2·3으로 쇠평어린이공원 조성사업(도시디자인과)과 주전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해양농수산과), 동구의 소리콘텐츠 사업(문화체육과) 등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다자인과의 쇠평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은 봄철 벚꽃길로 유명한 동해안로(구 주전로)변에 자연 경관을 훼손하고 있던 농업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환경을 복원해 어린이놀이시설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제공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농수산과의 주전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어촌체험을 중심으로 어촌의 자연환경, 생활문화 등과 연계한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화체육과의 동구의 소리 콘텐츠 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리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경쟁력을 갖춘 창조적 문화관광 산업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청은 올해 으뜸시책 1·2·3 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14건의 우수시책을 접수받아 직원평가단이 1차 심사한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에서 으뜸시책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으뜸시책 추진 담당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사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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