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많은 이들이 '무병장수'를 꿈꿔보지만 사망자 3명 중 2명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으로 죽어가고,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의료비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해 정부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 美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에서는 치매, 당뇨, 암, 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 결막염, 신장결석, 아토피 등 질병의 90%가 활성산소의 영향으로 발병한다고 보고했다. 그렇다면 활성산소는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까? 필자는 건강칼럼 '수소이야기'를 통해 활성산소를 방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물질인 '수소', 특히 '식용 수소'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편집자 주>

 


■ 사과, 배, 과일에 응용
수소수를 만드는 수소수발생기가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할 수가 있다.
 
❶ 수소수로 밥을 지어보자.
전기압력밥솥이든 가스압력밥솥이든 스테인리스냄비든 상관없다. 쌀을 씻을 때도 수소수로 쌀을 씻고, 밥물도 수소수로 해보자. 쌀을 수소수로 씻으면 쌀에 혹시라도 묻어 있을 수 있는 이물질, 잔류농약 등도 제거될 가능성이 많다. 더구나 요즘 쌀은 8분도도 아니고 9분도에 아닌, 11분도 정도다. 즉 쌀 껍질은 물론 쌀눈도 대부분 제거된 상태다. 거기에 쌀을 찧은 지 몇 달이 지난 경우도 있다. 쌀은 찧자 마자부터 산패-산화될 수밖에 없다. 가능하면 수소수에 쌀을 30분 이상 불려서 밥을 하면 밥이 한층 차지고 맛이 좋아 진다.
 
❷ 요리에 수소수를 활용하자.
모든 요리에 수소수를 응용할 수가 있다. 특히 한국적인 찌개에 수소수를 활용하면 건강에도 좋고, 음식 맛도 한층 깊어진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참치찌개 등 어떠한 음식을 조리하든지 세척할 때, 모든 요리에 수소수를 활용하자. 냉면육수, 냉채를 만들 때나 국을 끓일 때도 수소수를 사용하자. 수소수를 사용하면 원재료의 고유한 맛은 살리고 잡냄새는 없애준다.
 
❸ 채소나 과일을 수소수로 씻고, 담가 주자.
채소를 세척할 때는 수소수가 최고다. 수소수로 씻은 채소는 한층 탄력이 있고 싱싱함을 유지한다. 농약 등 이물질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부득이 보관해야할 채소는 수소수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좋다.

과일도 수소수로 씻어 먹자. 수돗물에 2시간 담근 사과와 수소수에 2시간 담근 사과의 산화환원전위(ORP)를 측정해 보았다. 수돗물에 2시간 담근 사과의 ORP는 +193mV이고, 수소수에 2시간 담근 사과의 ORP는 마이너스(-) 319mV 였다. 엄청난 차이다. 사과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수소수에 담그는 것이 더 좋다.

 
 
❹ 화초, 나무에 수소수를 주자.
화초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생명이 있다. 모든 식물은 수소로 살아가고 있다. 동물은 산소를 이용해 열을 내지만, 식물은 오직 수소로만 살아가기 때문에 그만큼 수소에 민감하다. 수소를 준 화초는 수돗물 화초에 비해 몇 배의 생명력과 건강함을 체험했다. 1년생 화초를 키워보면 더 빨리 수소수 효과를 알 수 있다. 양파뿌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비교해 보았다. 수돗물만을 공급한 양파는 3일 동안 새로운 뿌리(흰색)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수소수를 공급한 양파 뿌리는 20개 이상의 새로운 흰 뿌리가 나왔다. 수소수는 양파뿌리도 현저히 빠르게 성장시킨다.
 

❺ 어항에 있는 관상어에 수소수를 주자.
어항에 있는 붕어에 수소수를 주는 방법을 시도했다. 관상어의 경우 자기들 끼리 부딪치거나 물에 오염돼 한 마리에 상처가 생기면,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결국 어항 안의 모든 관상어가 오염돼 함께 죽는 결과를 초래한다. 대형 수족관이나 양식장에서도 동일하다.
 
❻ 애완동물(개, 고양이)에 수소수를 활용하자.
과거에는 애완동물을 단순한 취미로 키웠다. 사회가 점점 다양화 되면서 애완동물을 반려동물(伴侶動物)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친구나 동업자는 배신을 하더라도, 동물은 절대로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비싼 건강식품을 어떻게 동물에게 주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놀라울 정도다. 동물은 건강보험이 없다. 그래서 비용이 비싸다. 건강식품 섭취량은 몸무게 60~70kg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하루 6정을 섭취하는 건강식품이라면, 애완동물이 5kg이라고 할 때는 하루 1/2정만 섭취시키면 된다. 수소수도 동물에게 주어보면 효과가 좋다. 수소수로 목욕시켜도 좋다.
 
❼ 얼굴과 머리에 수소수를 활용하자.
수소수를 머리에 뿌렸더니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대머리가 되는 분들은 대부분 머리에 기름, 즉 지방층이 생겨 모근에서 머리가 못 나온다고 한다. 수소수를 뿌려 지방층이 분해되는 것은 아닐까? 수소수로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한결 좋아진다고도 한다.
수소수를 매일 마시면 얼굴과 전신에 수분량이 증가해 보습성이 좋아지고 피부가 좋아진다고도 한다. 얼굴에 매일 미스트 분무하면 얼굴피부가 좋아질 것이다. 클러스터가 작은 물이 피부에 흡수되고, 수소가 활성산소도 제거할 것이다.
 
❽ 커피에 응용해 보자.
인스턴트커피에는 커피와 설탕과 크리머(프림)를 한 봉지에 혼합해 놓은 것이다. 인스턴트커피 한 잔에 수소수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방울만 넣어보라. 그 맛이 완전히 바뀐다. 탁 쏘는 커피 맛이 순식간에 고급 커피의 부드러움으로 바뀐다. 실제로 일부 커피숍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❾ 다이어트와 어린아이의 분유 그리고 숙취도 해결하자.

 

/ 양은모 보건전문위원(한국식용수소연구소장)· 방재홍 (주)제이앤에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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