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동으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오는 1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방송산업의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활성화 측면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문체부가 추진해 온 '방송영상산업진흥 5개년 계획'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연구반 차원에서 마련된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계획됐다. 연구를 수행한 KISDI에서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사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각 사업자 대표 6명과 미래부·방통위·문화부에서 추천한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석한다.
 
미래부·방통위·문화부는 이번 토론회와 부처협의를 거쳐 종합계획(안)을 보완한 뒤 11월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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