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안전교육에는 현대중공업의 선박 블록(Block)을 납품하는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등 5개 협력회사의 직원 1,000여 명이 총 15회에 걸쳐 참가한다.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김인영 기자] 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의 안전 관리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중공업은 사내 270여 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과 무재해 포상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사외 협력회사로 안전교육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에는 현대중공업의 선박 블록(Block)을 납품하는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등 5개 협력회사의 직원 1,000여 명이 총 15회에 걸쳐 참가한다.

이들은 각종 작업 현장을 재현해 놓은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를 유형별로 체험한다.

또 실제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벤치마킹하며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선 5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 후, 교육 내용을 보완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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