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내정된 류제국(LG)과 노경은(두산)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각각 류제국(LG)과 노경은(두산)을 발표했다.
 
류제국은 이번 시즌 12승 2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며 LG의 승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LG 김기태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 때 좋은 투구를 했다. 우리팀 투수 모두 컨디션 좋지만 승률 가장 좋고 강한 근성, 팀내 에이스 자부심이 있다. 큰 경기를 해본 경험도 있다"며 그를 1차전 선발로 내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이에 대항하는 두산 선발은 노경은이다.
 
두산은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유희관과 더스틴 니퍼트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등판해 사실상 선발로 나올 수 있는 선수는 노경은 뿐이었다. 그의 이번 시즌 성적은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다.
 
한편 양 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16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whyjiman@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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