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모바일 단말의 특성을 활용해 광고효과를 높인 우수한 모바일광고를 선정하기 위해 ‘2013년 대한민국 모바일광고 대상’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광고란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웹에 삽입되는 광고다. 최근 단순한 배너 형태를 넘어 이용자의 흥미를 높이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용자가 단말 터치 등을 통해 직접 상호작용하는 양방향성이 가미된 광고나 3D,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제작되고 있다.
 
KISA 측은 국내 모바일광고의 시장규모가 지난해 2195억원에서 2020년 2조 5000억대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모바일광고 대상은 창의적인 모바일광고 제작을 고취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수여하고 있으며, 시상부문은 총 6개다. 대상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한국인터넷원장상이 수여된다.
 
출품 자격요건은 광고대행사, 플랫폼사, 광고제작사 등 국내 광고사업자가 기획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1월 6일 사이에 제작ㆍ집행된 모바일광고다. 모집기한은 10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며, '2013년 대한민국 모바일광고 대상' 홈페이지(www.creativeAD.or.kr)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심사는 광고업계 관련 종사자들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모바일 단말의 특성을 살린 기술적 혁신성, 디자인의 독창성·창의성, 마케팅 기여도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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