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 유기농 사료만 먹은 ‘산청 유기한우’ 판매

▲  산청 유기농 한우 출기기념 해사 모습.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농협 안심축산은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 프리미엄 매대를 통해 산청 유기농 한우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청 유기농 한우는 일반한우보다 3배 이상 넓은 공간에서 사육하고 유기농 사료로만 키워 일반 한우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맛도 좋다.

농협안심축산은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좋아 일부 백화점에서만 판매하던 산청 유기농 한우고기를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통해 일 1두 물량 판매할 계획이다.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축산물 수입개방과 사료가격 불안, 한우가격 하락,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공동 협력사업을 통하여 한우산업의 발전과 시장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청 유기농한우 1등급 등심은 100g에 1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