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코리아스타일위크 코엑스서 개최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스타일위크’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쇼가 개최된다. 
 
2013 코리아스타일위크는 참가 브랜드들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브랜드 및 제품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B2B와 B2C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패션 전문 전시다.
 
코리아스타일위크 관계자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적인 교류 및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패션 브랜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며 “지난 1월 열린 제1회 코리아스타일위크의 참가업체 중 66.7%가 바이어 발굴에 만족했듯이 이번에도 높은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3 코리아스타일위크’는 신진•인디 디자이너 브랜드 및 해외 직수입 브랜드, 내셔널 브랜드, 패션 잡화 브랜드 등 69개사가 참가하여 스트릿 패션부터 트렌드 의류, 쥬얼리, 슈즈,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 브랜드로는 ▲유니크함 속의 클래식, 진보 속의 베이직을 모토로 하는 남성 패션 브랜드 ‘로맨틱크라운’ ▲내추럴한 감성을 전하는 ‘데이라이프’ ▲베이직과 트렌드의 조화를 이루는 ‘인무니’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모던 빈티지 룩을 선보이는 ‘라스네이쳐’ ▲해체적인 실루엣과 비대칭적인 라인을 기본 콘셉트로 하는 ‘디콘’ 등이 있다.
 
여러 업체는 런웨이와 스타일링 클래스,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개의 독립쇼와 2개의 갈라쇼로 구분되어 진행되는 런웨이는 ▲디콘 ▲듀공 ▲한세대학교 ▲MUNN ▲디렉터비 ▲NNA ▲브이 ▲YOUSER ▲비에스래빗 ▲옐로우레이디버드 ▲유니정 등 치열한 경쟁을 뚫은 11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무대에 오른다.
 
갈라쇼는 ▲살드라륀, 맹스웍, 항아, 다엘, 아소 ▲비스아틀리에, 바이은, 러뷰이, 시호, 스튜디오 지 두 팀으로 나뉘어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과 패션의 고부가가치 산업 융합모델을 제시하는 춘추풀아트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CAZA’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인터랙티브 아트 무비 패션 쇼(Interactive Art Movie Fashion Show) 방식으로 참관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며, ‘스완비전’은 참관객들에게 특색 있고 흥미로운 패션 제안을 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더불어 8월 8일에는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효과적인 글로벌 마케팅 및 고객 소통, 웹사이트 구축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패션 마케팅 전략 세미나가 진행된다.
 
2013 코리아스타일위크 입장료는 3천원이며, 오는 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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