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5일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황부군 전 감사 사퇴로 공석 중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보궐감사에 이영만(사진) 삼성 꿈장학재단 이사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EBS법에 정해진 감사로서의 결격사유 해당여부를 확인한 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이영만 EBS 보궐감사의 임기는 황 전 감사의 잔여임기인 오는 2015년 10월14일까지다.
 
신임 이영만 EBS 보궐감사는 1946년 충북 음성 출생으로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으며, 홍익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마쳤다. 이 보궐감사는 청량중ㆍ서울고 교사를 시작으로 교육부 교육정책실·장학편수실 장학사, 교육인적자원부 교원정책심의관, 경기고 교장, 교육방송 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삼성 꿈장학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황부군 전 EBS 감사는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감사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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