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윤종록(앞줄 왼쪽 네번째)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국제해킹방어대회 1등 수상팀에게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보안 전문인력 발굴·육성을 위한 글로벌 정보보안 행사 ‘코드게이트(CODEGATE) 201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6개 대륙 57개국 580개 팀 2147명이 참가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와 구글의 에란 파이겐바움 보안 총괄 이사 등이 연사로 초청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를 비롯해 해커스페어, IT쇼,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코드게이트 주니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600억불인 메모리반도체 시장규모보다 큰 글로벌 정보보안산업 시장규모(2013년 900억불)와 지난 3.20 전산망 마비 등의 대응과 같은 사회적 필요성을 고려할 때 정보보안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향후 정보보안산업을 소극적인 방어차원에서 벗어나 주력 수출산업 및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확보 및 인재양성을 위해 업계와 학계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 및 시상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 전하진·권은희 국회의원, 수상자, 업계, 학계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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