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와이제이에듀케이션에서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독학사 교재를 기증하고 있다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주)와이제이에듀케이션(대표 최명숙)이 전국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전·현직 교수들이 집필한 독학사 교재를  2300여 권(1억5000여 만원 상당)을 지난해 10월부터 기증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동안 독학사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고 사회진출을 하고 싶지만 형편과 여건이 마땅치 않았던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교재 기증으로 진출의 길을 돕게 된 것이다.
 
와이제이에듀케이션 관계자는 "교도행정에 이바지함으로써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교도소 재소자들의 딱한 사정을 접하게 됐다"면서 "전국의 교도소 재소자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교재를 무상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증 이유를 밝혔다.
 
또한 와이제이에듀케이션은 음성교재를 제작·지원해 시각장애우에게도 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의 와이제이에듀케이션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와이제이 사이버평생교육원'으로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과정을 운영하고 성북구청과 마포구청과의 MOU를 통해 매년 각 구별로 10명씩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