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인기 디저트인 슈니발렌을 그대로 재현한 ‘슈니볼(120g)’을 CU 단독으로 20일 출시했다.
 
 ‘슈니볼’은 폭신폭신한 빵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과자다. 그것도 깨고 부숴먹는 과자다. 지름 10cm 가량의 동그란 눈덩이 모양으로 생긴 ‘슈니볼’은 웬만한 어른 주먹보다 크고 딱딱하며, 마구 깨먹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특유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어 1석2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니볼’의 모티브가 된 슈니발렌(Schneeballen)은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과자로 긴 반죽을 둥글게 말아 기름에 튀겨낸 뒤 슈가파우더나 초콜릿으로 장식한 과자로, 최근 주요 백화점 식품관에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간식 메뉴다.
 
이번에 'CU(씨유)'에서 선보인 ‘슈니볼’은 딸기, 월넛초코, 화이트초코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톡톡 튀는 모양에 다양한 맛의 초콜릿이 코팅돼 바삭달콤한 식감이 뛰어난 디저트 스낵이다.
 
CU(씨유) 스낵식품팀 이유진 MD는 “‘슈니볼’은 주먹으로쉽게 부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과자로서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스위트롤케익 2종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다양한디저트 상품으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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