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부산관광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부산관광공사가 힘찬 출발을 선언한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부산관광공사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부산관광, 꿈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공사 출범 및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추진을 알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근후 부산관광협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며, 현판 제막(1부), 창립기념식(2부), 리셉션(3부)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15일 법인설립 등기를 시작으로, 12월 1일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합류하고, 이어 아르피나 유스호스텔과 부산시티투어가 합류해 1본부 1실 4팀 124명으로 구성된 관광추진기구로 출범하게 됐다.
 
외국인관광객 1000만시대를 맞아 관광객 유치 마케팅과 MICE 유치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아르피나 유스호스텔과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기구와의 네트워크 확대,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광개발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가 다양한 조직들이 흡수되어 운영되는 만큼 조직의 안정화를 기하고, 각 조직이 장점을 살려 부산을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허남식 시장은 창립기념식 격려사를 통해 공사 설립 시까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을 부산으로 불러들이는 등대 역할 및 부산관광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