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재패니칸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일본 최대의 여행 기업 JTB에서 운영하는 일본 숙박 전문 사이트 ‘재패니칸’이 JTB 창사 100주년을 기념해 엔화 100엔(우리 돈 약 1,200원)으로 일본 각 지역의 유명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도록 ‘100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100엔 이벤트는 총 2인 1조로 참여가 가능하며 100엔으로 1박 및 조식 서비스까지 가능한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응모는 재패니칸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2인이 함께 ‘좋아요’ 버튼을 누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 이후 메시지로 이름과 공유 링크를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11월에 먼저 진행된 ‘라비스타 하코다테 베이’ 호텔 100엔 숙박권 행사의 당첨자는 지난 10일 발표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삿포로 중심지에 위치한 ‘JR타워 호텔 닛코 삿포로’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00엔 이벤트와 더불어 재패니칸에서는 무료 숙박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재패니칸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일본여행 중 숙박했던 시설에서의 추억담을 남겨주는 사람들에게 추억이 담긴 시설에서 다시 숙박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패니칸 무료 숙박권 이벤트 페이지에서 숙박하고 싶은 시설을 선택해 그 이유를 적은 뒤 응모하는 사람 중 1인을 추첨해 선택 시설에서 숙박할 수 있는 2인 1실 무료 숙박권을 준다.

재패니칸 관계자는 “그동안 JTB와 재패니칸을 아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일본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본에서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패니칸은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일본의 국내 호텔, 료칸 및 일본 현지 투어상품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숙박 및 투어 예약 사이트다. 국내 여행사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일본 내 인기 전통 료칸, 고급 료칸 등 총 6,000개 이상의 료칸 시설을 통해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숙박시설을 비롯해 온천 정보, 지역 정보 등 다양한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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