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왼쪽)은 지난 14일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아론 아지즈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의 이병헌으로 불리는 무슬림 최고 인기 배우 아론 아지즈(Aaron Aziz)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공사 이참 사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아론 아지즈는 2011년 말레이시아 영화제 'Anugerah Skrin'에서 선정한 TV/영화 부문 최고 배우상(Best Actor) 및 4년(2007-2010년) 연속 동 영화제 최고 인기 배우상(Most Popular Actor)을 석권한 말레이시아 무슬림 최고 인기 배우다.
 
그의 매니저이자 배우자인 Diyana 또한 한국 드라마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아지즈는 팬 60여명과 함께 6박8일간의 한국 겨울여행을 마치고 돌아갔다.
 
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윤재진 지사장은 “현지 유명 배우가 직접 관광객을 이끌고 한국 여행을 하는 것 특히 이를 팬미팅성 관광상품으로 출시한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상품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매력을 전파함으로써 더욱 더 많은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지즈는 “내년 한국 로케 영화 촬영은 공사와 협력하여 한국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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