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백두산 자연보호 구역 내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천연 광천수 '백두산 하늘샘'을 오는 1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백두산 하늘샘'은 백두산 기슭의 알칼리성 화산암층을 통과하며 오랜 기간 자연 정화된 약알칼리성 천연 광천수이다.
 
지하 암반대수층에서 취수해 칼슘, 마그네슘, 규소 등 몸에 좋은 각종 천연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깔끔한 물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항동맥경화, 노화억제,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규소 함량이 국내 생수에 비해 높다.
 
'백두산 하늘샘'의 수원지는 압록강 최상류 지역인 북한의 혜산시를 마주보고 있는 중국 장백현의 백두산 남쪽 관문 원시림 자연보호구역 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백두산 지역 생수공장 수원지 중 민족의 정기가 살아 숨쉬는 천지 및 한반도와 가장 가깝다.
 
롯데칠성은 수원지가 사람의 접근이 힘들고 12월 기온이 -20℃에 달해 생수 이송 중 결빙될 위험에 따라 온도관리가 되는 특수의 컨테이너를 사용, 품질을 유지하고 국내까지 약 2000km 이상 이송해 '백두산 하늘샘'을 공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1위 생수인 제주 삼다수의 판매자가 오는 15일부터 변경되는 등 국내 생수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백두산 하늘샘 출시를 시작으로 농심에서도 백두산 생수가 출시되면 '백두산물 대 한라산물'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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