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파리바게뜨가 산청군과 우수한 품질의 산청 딸기 사용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수승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엄정진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득수 SPC구매본부 상무, 박일석 SPC구매본부 차장.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파리바게뜨가 27일 산청군과 우수한 품질의 산청 딸기 사용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12월부터 '시크릿케이크 Ⅰ,Ⅱ'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생크림 케이크에 산청 겨울 딸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산청 겨울 딸기는 지리산 청정골 신선한 바람으로 자라 당도와 산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면에서 1.2m 높이에서 재배하는 '하이베드 재배방식'으로 병충해로부터 안전해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지역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이 모두 좋아졌다"며 "소비자와 지역 농가의 반응이 모두 좋아 지속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 전라남도와 무안 황토양파 사용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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