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교보문고는 자신의 책을 스스로 출판하는 자가출판시스템 '퍼플(PubPle)'에서 '제1 회 퍼플 로맨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eBook과 종이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공모부문은 로맨스 장르소설이며, 접수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해 본심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내년 1월 한달 간 작품 전문을 인터넷교보문고 북뉴스에 연재해야 한다. 기간 내 연재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최종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심사에서 작품 전체 시놉시스(A4 3매 내외) 및 본문 일부(A4 10매 내외) 심사를 거쳐 10편을 선정, 2차 심사에서 북뉴스 정식 연재를 통해 독자 반응, 조회수, 심사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우승자를 선발하게 되며, 연재 완료 시점 기준 전체 분량은 A4 50매 이상 중장편 소설이어야 한다.    
 
공모전 수상작 대상(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기간 내에 연재 완료된 모든 작품은 eBook 정식 출간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본선에 오른 작가 전원에게는 스마트기기용 뱀부(BAMBOO) 스타일러스 터치펜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지현 교보문고 디지털컨텐츠사업개발팀장은 "eBook개인 출판으로 출간된 로맨스 장르소설들이 베스트셀러로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최근 전자책 출간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이번 퍼플 로맨스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여전히 좁은 출판의 문을 열고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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