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 학생들이 KOSAC 인천경기강원 지역예선 은상을 수상했다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광고공모전인 '2012  KOSAC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이하 KOSAC) 인천/경기/강원 지역예선이 지난 6월 1일 한라대에서 개최돼 전국본선에 진출한 2팀이 가려졌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지역예선에서 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 ‘지역번호 031’팀 (김수연, 김휘헌, 나경환 박찬휘, 홍길표)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은상을 수상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경기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IMC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각 팀의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평가했다. 치열했던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들의 경쟁답게 초반부터 치열했던 대회에서 지역번호 031팀은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기획능력을 선보였고, 처녀 출전임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KOSAC에는 지난해 보다 22% 정도 증가한 전국 96개 대학, 630개 팀의 2,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현재 전국 6개 지역에서 지역예선이 진행됐고, 여기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은 각 지역별 2팀, 총 13팀이 참가하는 전국본선이 오는 9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선영 지도교수(국제컨벤션과)는 “최고의 기획능력과 크리에이티브를 겨루는 수준 높은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본선까지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9월 본선대회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는 매년 각종 대학생 공모전에서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만 3개 공모전 대회에서 수상실적을 기록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학과생들의 수상작품을 모아 수상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