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시내 전통시장들이 대형할인점 의무휴업일인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전통시장 큰 장날’을 열고 할인판매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동시장이 전통시장 큰 장날에 6천원짜리 순대국을 5천원에 팔고 팔달문시장이 가격 할인과 경품을 제공한다.

남문로데오 각 음식점은 음료수, 또는 소주를 1병씩 무료로 증정하고 매산로 테마거리상점가는 2병 주문에 한 병을 무료로 주는 ‘막걸리 2+1’ 행사를 한다.

매산시장과 미나리광시장, 화서시장, 권선시장이 농산물, 축산물, 해산물 등 1차 상품의 덤 행사로 전통시장의 넉넉함을 나누고 구천동공구상가는 공산품 전체를 5%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못골종합시장, 시민상가시장, 구매탄시장, 정자시장이 할인행사를 하고 남문패션1번가, 연무시장, 역전지하도상가 등이 경품행사를 한다.

한편 수원시내 팔달문시장 등 11개 시장 상인회가 지난 4월 환경정비 봉사대를 발족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자율 환경정비에 나섰다.

각 시장별로 상인회 회원 30~40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매주 1회 환경정비의 날에 시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주정차 행위를 계도한다.

봉사대는 특히 시장 상인들의 도로 상품진열과 물건 노상방치 행위 등을 스스로 금지하도록 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 요인을 제거하고 노점상 행위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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