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도 전역에서 에너지절약 참가를 독려하는 범 도민 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수원역과 용인 중앙시장, 포천동 버스터미널 등 31개 시군별로 유동인구가 집중된 지역 또는 주요 도로변에서 시민단체·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가두행진과 개별점포 방문을 통해 냉방기 가동기 집중되는 오후 2∼5시 자제, 범도민 손수건과 부채 가지고 다니기 운동, 불필요한 전등 소등,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의 내용이 담긴 에너지 절약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냉방 중 문을 열고 영업하거나 과도하게 냉방을 하는 등 낭비형태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상점, 사무실 등 절전요령도 전파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범도민 절전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의 에너지절약 의식제고 및 절약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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