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소니코리아가 셀카 기능을 강화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는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플립 LCD를 탑재하고 DSLR과 동등한 화질을 구현하는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F3'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소니코리아가 이날 최초로 국내에 선 보인 미러리스 카메라 'NEX-F3'는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는 NEX-C3의 후속 모델로, DSLT-A57과 동일한 161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TM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해 보다 선명하고 정교한 이미지 및 풀HD 동영상(60i/24p)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DSLR 카메라와 동등한 수준의 아웃포커싱 효과로 더욱 아름다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이인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제품 NEX-F3는 소니코리아 디지털 이미징 사업부의 2012년 주력 제품으로 미러리스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NEX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갈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코리아가 변함 없는 1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  소니 알파 NEX-F3


이날 첫선을 보인 'NEX-F3'은 18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플립 LCD를 채택해 셀카 촬영에 최적화 됐으며,  ‘스마일 셔터 기능’을 이용할 경우 웃으면 저절로 사진이 찍힌다.

또한 ‘자동 인물 프레이밍’, ‘선명한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 기능들을 새롭게 추가해 여성 초보자들도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운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으로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편집해주는 ‘소프트 스킨’, 어두운 환경이나 실내 촬영에 더욱 유리한 내장 플래시 탑재 등으로 실내외를 막론하고 셀카 촬영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간편한 조작의 그립 방식 및 USB 충전 방식 적용 등 여러 가지 기술적 장점을 결합시켜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소니코리아 알파 마케팅팀 이준렬 과장은 “신제품 NEX-F3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여성을 위한 제품을 내놨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팩트 카메라를 활용한 셀카 촬영이 일반화 되어 있지만 NEX-F3는 ‘DSLR 화질’의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소니코리아는 오는 6월 말부터 톱 여배우 손예진을 NEX-F3 광고 모델로 발탁, TV CF 방영을 비롯해여성 및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NEX-F3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는 소니스토어 온라인및 직영점,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에겐 소니 정품 USB 충전기와 32GB 대용량 메모리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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