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는 지난 16일 김신일 전 교육부 총리를 초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시대의 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김 전 부총리는 본격 특강에 앞서 “대학을 나와도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실에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써 미안함을 전한다”며 “서울호서전문학교 학생들은 높은 취업률을 바탕 삼아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충실히 할 것”을 당부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김 전 부총리는 현재 정답과 적성을 무시한 1등 만을 강요하는 퇴보된 교육시스템과 사회 현실을 꼬집으며, 장차 해외 선진 교육시스템처럼 국내 교육도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변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특강 주제인 ‘학습시대의 생존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꿈과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기도 했다. 
 
김 전 부총리는 “선진국형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서울호서전문학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 사례로 남아주길 바란다”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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