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4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품목은 전기․전자․IT, 생활용품, 식품류, 의료․미용기기 등 경기도 주력산업품목 및 일본바이어 선호품목 위주로, 바이어 50여개사와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200여개사간 1:1 개별상담을 통하여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대행사로 일본 현지에서 경험이 많은 KOTRA 무역관 관계자가 일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동일본 대지진 이후 경기도 투자를 검토하고 본격적으로 현곡, 장안 등 외국인투자전용산업단지로 생산 거점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일본기업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50개사)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교류통상과 송유면 과장은 “지난해 경우 일본 대지진 피해 이후 생산차질로 식품 및 생활용품, 건축자재, 재난상품 관련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5천 3백만불 이상 수출상담을 거두었고 지리적 근거리 이점과 품질과 가격에서 뛰어난 한국산 제품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도 상당한 성과가 예상돼 對일본 무역적자 해소도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교역액 2위인 일본에 대해서 비교우위 제품을 발굴하여 일본시장에 수출하려는 중소기업을 위하여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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