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동그라미위드) 예비창업팀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 이종은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 창업 및 육성 관련 인프라를 보유한 위탁운영기관을 통해 청년층에게 일정기간 동안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멘토 등을 제공,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교의 예비 창업팀 ‘동그라미위드’는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으로부터 향후 2년간 상시적인 창업 경영 자문, 전문적인 인큐베이팅 서비스, 창업 공간, 창업비용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네트워크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동그라미 위드’는 다문화가족 지원 및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서비스인프라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맞춤형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공급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주체적 사회성 향상을 도울 계획이며, 결혼이민자 여성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 최초로 ‘다문화복지과’를 개설한 바 있는 원광보건대학교는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인적 ․ 물적 교육 인프라를 통해 취약계층에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청년취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화상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원광글로벌교육센터를 활용해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기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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