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12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동체 정신을 주제로 2011년 1월 이후 제작된 5분 이상의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캠코더 등 방송제작 장비를 이용해 제작한 영상 및 음성물 또는 스마트 미디어를 이용해 제작한 영상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이미 방송사의 방송 프로그램에 방영됐거나 타 영상제의 수상작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출품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ca.kr),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comc-gj.or.kr),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comc.or.kr)에서 출품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9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1명)은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명)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3명)은 각 후원사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4명)은 상장과 상금 50만원이다. 또 수상작들은 후원사인 KBS의 '열린채널'과 지역방송사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광주․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문의: 광주 062-650-0326, 부산 051-749-9500)에서는 관심있는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방송 제작․편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송시설․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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