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제8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선 의원(민, 고양3)은 16일부터 “잘 다니던 멀쩡한 무료도로 막고, 교통체증 유발하는 유료도로 뚫어 건설업체 배만 불려주는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백지화”를 주장하며 과천정부청사 앞 출근길 1인 시위를 돌입했다.

민경선 의원은 “참 나쁜 도로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도로이기에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다”며 “합당한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 출근길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 의원은 지난 3일에는 5,000여명의 서명 용지와 함께 국토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며 “권도엽 장관님과 공대위 대표들간의 면담 요청, 노선에 대한 전반적인 실사를 통해 경기도민과 고양시민이 피해가 없도록 전면 재검토, 꼭 해야할 사업이라면 부담만 가중시키는 민자사업이 아닌 정부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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