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강의석 기자] 중소기업의 스마트 전자산업 성장을 지원할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SMARDI, 사업단장 최재붕)가 오는 15일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 제1종합연구동에 개소한다.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는 대기업 위주의 스마트전자산업에 중소기업이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NS에 기반한 스마트 프로덕트 신산업 육성사업’을 수행한다. 스마트 프로덕트란 스마트 디바이스와 기존 소비제품을 연계해 소비자에게 앱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제품이다.

이 사업은 성대와 경기테크노파크 등이 컨소시엄을 맺고 참여한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단은 지식경제부,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수원시, 안산시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성균관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 숭실대학교와 부산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화진, 코리아컴퓨터가 협력해 관련 업체들의 유망기업 중점 지원, 우수 아이디어의 발굴과 사업 연계 지원,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실시한다.

사업단장 최재붕 교수는 “사업단의 노력과 각 지역재원 및 공공기관 지원 등을 통해 이번 사업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새로운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통한 스마트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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