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25일부터 임직원 17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야쿠르트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손길펴기회' 주관으로 지난 1년을 돌이켜보고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헌혈 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헌혈 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0년에도 헌혈 운동을 통해 300여장의 헌혈 증서를 이 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나세균(41세) 총무팀 과장는 "작은 사랑을 나누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 며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손길펴기회'는 지난 75년 결성돼 전국적으로 27개 위원회별로 구성돼 있으며 결연을 맺은 시설을 방문해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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