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엠파이어 안산점 내부 모습     © 아워홈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아워홈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공간'이었던 푸드코트의 '맛있는 진화'를 선언했다.
 
외식, 식품, 컨세션 등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워홈(대표 이승우, www.ourhome.co.kr)은 프리미엄 푸드코트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를 론칭, 품격을 한단계 높인 신개념 푸드코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푸드엠파이이어의 가장 큰 특징은 맛과 멋, 재미와 휴식을 함께하는 '복합푸드몰'을 지향한 점. 특히 아워홈의 다양한 외식브랜드들을 입점시키고 그 동안 푸드코트에선 만나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세계요리들을 개발해 개별코너로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돈가스 전문점 '사보텐'과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헌터', 철판요리 전문점 '야끼스타' 등 아워홈의 대표 외식브랜드들과 한식, 중식, 석쇠구이, 냉면, 피자, 파스타, 동남아 요리, 인도 요리 등의 전문코너를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이석호 외식마케팅기획팀장은 "각양각색으로 꾸며진 13개의 전문코너는 방문객들에게 고급 레스토랑급의 맛과 골라먹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엠파이어'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커피와 수다를 나누는 휴게소, 후식을 즐기는 디저트 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져 푸드코트를 넘어선 복합공간으로서 자리잡을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달 안산롯데백화점 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 파주 프리미엄아웃렛점, 김포 스카이파크점을 내달까지 문 열고 강남 센트럴시티와 여의도 IFC몰에도 내년 초 매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규 매장들은 코지, 피크닉, 클래식, 프레스티지 등 각각의 콘셉트를 갖고 운영된다. 또 기존 아워홈의 푸드코트 브랜드였던 '메인디쉬'를 푸드엠파이어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해 분당, 서현, 신촌, 영등포, 용산 등 수도권 거점과 대구, 경남 창원에 신개념 푸드코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디쉬 리뉴얼 작업을 거치면 푸드엠파이어는 총 12개 점포에 60개 이상의 코너를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푸드코트 브랜드가 된다.
 
이석호 팀장은 "한 개의 매장에서 70~80종류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푸드코트가 될 것"이라며 "이젠 외식도 쇼핑처럼 ‘몰링(malling)’하는 트렌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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