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삼성전자가 전기를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고 안전하게 요리하는  신제품 '스마트 인덕션 쿠커'를 선보였다.
 

 
'스마트 인덕션 쿠커'는 한국의 요리문화를 고려해 국이나 찌개가 끓게 되면 알림음과 LED 램프를 상태를 알려 준다. 특정 음식을 데우거나, 60℃ 정도로 보온을 유지하는 자동 보온 기능 같은 편의기능도 가지고 있다.
 
또한 조리 중 용기를 들어내면 가열이 멈추는 조리용기 감지 장치와 넘침 감지 기능, 과열방지 기능, 잔열 경고 표시 등 사용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채택했다.
 
제품 하단 중앙에 있는 조작부의 터치휠을 터치해 15단계로 화력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요리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B4 용지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몸체는 얇은 유선형으로 만들어져 세련미와 이동 편의성을 동시에 가지도록 디자인 됐다.
 
'스마트 인덕션 쿠커'는 5가지 컬러의 세라믹 글래스를 채용하고 세련된 슬림디자인을 구현해 2012년 iF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제승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인덕션 쿠커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조리기기로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안전, 편리성을 선사하는 친환경 스마트 제품"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내년 2월경에 출시 될 예정이다.
 
한편 인덕션 쿠커는 전기적인 특성을 이용해 철 성분이 포함된 용기를 간접적으로 가열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가스를 사용하는 휴대용 조리기기에 비해 화재에 대한 위험이 거의 없고 연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가스 또한 생기지 않는 클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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