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국내 주요대학과 미국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그랜드인턴콘티넨털호텔에서 국내 주요대학-미국기업간 ‘국제산학협력’을 체결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국 Against All Odds USA Inc 관계자, 윤경로 한성대 총장, 김건우 경희대 경영대학학장,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장을 비롯한 각 대학 관계자 및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협력에 참여한 기업은 미국 현지 유수 기업으로 △Against All Odds USA, Inc.(AAO, 의류 소매업) △Wicked Fashions(의류생산업) △Jade Eastern Trading, Inc.(의류제조 및 수입업) △Kimak Design Group(인테리어 디자인) △Kee Construction(건축업) △ADAsia(광고전문업) 등이다.
 
이번 산학협력에 참여한 미국기업들은 협약을 맺은 국내 대학에 일정기간동안 미국 현지 기업에서 인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타 국제적 마인드와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학에서 파견된 인력들은 각 기업의 기획 및 마케팅, 홍보, 디자인, MD, 품질관리, 회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하게 되며 각 주의 표준임금법에 준한 실습수당이 제공된다.
 
윤 총장은 “한미FTA 협정으로 국가간의 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인적자원의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이다. 이에 해외인력파견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이번 국제산학협력을 통해 한국인이 21세기의 글로벌 리더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의 허브로써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대학 측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원장은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라며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win-win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주관한 잡코리아는 이미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언어, 문화, 직무 등 국내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 해외진출과 해외 경험의 길을 확대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1일부터 7일까지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그리고 한성대학교 홍익대학교에서는 이번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턴십의 대상자 선발을 위한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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