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화력발전소가 들어선다.
 
이로써 육지에서 전력의 대부분을 지하케이블로 공급을 받는 여건속에서 각종 전력 사고에 취약한 제주도의 전력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인 (주) 남부발전은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남제주화력 3,4호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본격 가동되는 남제주화력발전소는 10만 kw급 2기 시설로 제주 지역 전체 전력공급의 약 30%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남제주화력은 저유황 연료유를 사용하고 탈황설비 강화 등 환경 친화발전소로 설계됐다고 남부발전은 밝혔다.                                                                           < 이민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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