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의 입김이 거세짐에 따라 지수변동의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상승추세에는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31일 최근 주요투자 주체들 중 개인매매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수의 변동성 강도가 이전에 비해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교보證에 따르면 거시적인 측면에서 볼대 최근 부동산 규제 강화나 가격하락이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으로의 시중자금을 유인하고 있어 수급여건을 꾸준히 뒷받침해줄 수 있는 요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수급 견인력이 뚜렷하게 약화되며 개인 매매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짐에 따라 단기접인 수급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으며 상승 폭이 이어질 경우 이러한 변동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
 
교보證은 그러나 단기적인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4월산업생산지표에서 볼 수 있듯이 경기회복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뒷받침되면서 상승기조는 큰 변화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우현 애널리스트는 "긍정적 수급여건과 강력한 지수복원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추세적 공정성에 기본적 시각을 고정시키는 전략을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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