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오라클 등 기술주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으로 사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추석연휴 중 발표되는 미국의 주택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탓에 장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10포인트 오른 1829.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가 CEO교체 효과가 하루만에 그치며 하락세로 돌아섰고, 하이닉스반도체는 LG그룹으로의 피인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동반 하락하고 있다.
 
그밖에 포스코와 현대모비스,현대중공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와 LG화학,KB금융이 상승하고 있다.
 
두산과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주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44포인트 오른 484.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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