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8일 이트레이드 1호 기업인수목적(주)외 2사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매매거래는 10일부터 개시된다.
 
이트레이드1호 스팩은 코스닥시장에 12번째로 상장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이다. 공모가는 2000원이며 총 190억원을 공모한다.
 
거래소는 "기업인수목적회사는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명목회사(Paper Company)로서 장기투자에 적합하며 3년내 합병을 못하여 해산하는 경우 투자자가 취득한 시가가 아닌 공모가를 기준으로 예치된 자금범위내에서 투자자금이 보전된다"고 밝혔다.
 
씨젠은 영성 병원균 진단용 유전자 분석키트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1억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3만500원이며 공모를 통해 194억1300만원을 모집한다.
 
상장주선인은 대우증권과 대신증권.
 
와이솔은 핸드폰 부품인 소울 필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40억원, 62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8000원이며 공모를 통해 80억원을 모집한다.
 
상장주선인은 한화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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