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인터넷뉴스팀] 기아자동차가 국내에 이아 미국에서 쏘올과 쏘렌토 약 3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시행한다.
 
2일 미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7일부터 올해 7월 30일 사이 제작된 2010년형 쏘올 2만4천여대와 2011년형 쏘렌토 1만1천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배선 용접 불량으로 차 문에 설치된 실내등이 켜지지 않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기아 측은 이달 중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통보를 하고 수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쏘울과 쏘랜토, 모하비, K7 등 4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작년 9월17일부터 올해  6월8일 사이에 제작된 쏘울 5920대를 비롯해 작년 9월1일부터 올해 7월1일까지 생산된 쏘렌토 4305대와 모하비 1303대, 작년 11월21일부터 올해 7월1일 사이 제작된 K7 6744대 등 총 1만8272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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