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정성훈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760선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 우려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장초반 오름폭이 제한됐지만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2.87포인트 오른 1765.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20년만의 무파업 소식으로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고,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주가 성장성과 엔화강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등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사우디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소식으로 4% 이상 상승하고 있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롯데쇼핑 등 유통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4.83포인트 오른 469.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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