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 주식시장 불안으로 투자자들 ‘창업’에 몰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침체를 거듭하는 국내 경기가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보도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창업시장에서는 이미 월드컵 특수를 누린 치킨 호프 창업 아이템이 활황을 누리고 있고, 서민들의 체감 경기도 내년쯤엔 조금씩 풀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 시장이 뜨거워진 상태에서 진입하면 이익보다는 손해가 크다. 바닥을 쳤을 때 들어가야 가장 비쌀 때 팔 수 있다는 투자의 기본 원리처럼 창업도 지금이 가장 최적기다.
 
내년 경기 회복에 맞춰 지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한발 늦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 준비는 그 업종의 성수기 6개월 전이 가장 적당하고 매장 오픈 시기는 3개월 전이 적당하기에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제대로 된 점포 운영과 고객 서비스가 무르익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이 걸리기에 창업 비수기인 8월부터 합리적인 분석과 브랜드 선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몇몇 브랜드들은 2010년 하반기의 본격적인 창업 시즌을 앞두고 남들보다 먼저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렴한 창업 비용, 높은 월매출, 대규모 매장 계약 등으로 창업희망자들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들을 알아보자.
 
 
점포비 없이 4,000만원 대 소자본창업, 샌드앤푸드
 
국내 최초 쌀빵 샌드위치로 이름이 알려진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앤푸드는 올해도 국내 최초로 주유소에 입점한 브랜드가 됐다.
 
▲샌드앤푸드 사당점.     © 이 준
이미 6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샌드앤푸드는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주유소 내 음식점 설치가 가능해지자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가장 먼저 사당 현대오일뱅크 셀프 주유소점에 매장을 입점했다.

 
무엇보다 가장 창업희망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은 주유소 입점시 들어가는 점포비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보증금 권리금이 전혀 없이 최초 창업 비용 4,00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본사에서 위탁경영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수익금을 주는 형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 강남역에서 실시되는 사업설명회를 참가하면 들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sandNfood.co.kr) 또는 전화(02-2057-2788)로 가능하다.
 
 
월매출 8,000만원 서민들을 위한 브랜드,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매운쭈꾸미
 
음식점 창업을 염두하고 있는 창업희망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익성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기술 없이 창업시장에 뛰어들어 노후를 대비하려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성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 응암점.    © 이 준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는 서민들에게 친숙한 메뉴인 부대찌개와 샤브샤브, 쭈꾸미 등 다양한 메뉴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다.
 
무엇보다 타 경쟁 브랜드보다 가격이 저렴해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중장년 고객층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단골손님이 많다.
 
다양한 메뉴 덕분에 단체손님, 각종 회식, 모임 등에 적합해 객단가가 높으며, 어린아이들을 위한 메뉴와 젊은 층이 좋아하는 메뉴를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고객이 많다.

 
특히 지금 같이 경기가 어려워 외식에 대한 부담이 커진 서민층에게 저렴한 가격에 비해 뛰어난 맛으로 높은 만족도를 주는 강남샤브샤브와 같은 브랜드를 오픈하는 것이 좋다.
 
한 번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면 오랫동안 브랜드에 머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 경기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강남샤브샤브부대찌개 응암점, 선학점, 곰달래점의 경우는 월매출 8,000만원 정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불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3시 봉천점에서 실시하는 사업설명회에 참가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knfs.kr) 또는 전화(1577-3011)로 가능하다.
 
 
부산 서면 최대인 150평 규모 계약으로 승승장구, 수리야
 
명품독립공간요리주점 수리야는 박람회에서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가 주목을 받으며 올 상반기 꾸준하게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재 가맹점 수는 90개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6월엔 부산 주점 상권 중 가장 큰 서면에 15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 새롭게 리뉴얼 된 수리야 인테리어.    © 이 준
오픈 당일 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수리야 서면점은 올해 하반기와 상반기에 경기가 회복되면 일매출 1,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리야는 존앤존PC방, 한우동&돈부리를 운영하고 있는 ㈜퍼스트에이엔티를 본사로 두고 있다.
 
8월 내 창업 시 본사전문인력을 10일간 무상파견해주는 특전도 제공해 창업희망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일 오후3시 마포본사와 13일 오후4시 부산서면점에서 실시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들을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suriya.co.kr) 또는 전화(1588-067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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