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철원 기자 =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올 연말 동남아 신규노선 취항에 대비한 인력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캐빈승무직을 비롯한 영업 및 공항서비스직, 운항관리사 등 4개 부문에 총 30여명을 선발한다.
 
캐빈승무직과 운항관리사는 신입과 경력(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며, 일반직(영업 및 공항서비스직)의 경우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응모기한은 전 직군 모두 8월 1일(일) 오후 9시까지 인터넷으로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1차 실무면접, 인적성검사 및 체력테스트(객실승무직에 한함), 2차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채용란(recruit.flyairbu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올 12월 초와 내년 3월경 부산 ~ 필리핀, 부산 ~ 홍콩간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동남아 국제선 취항에 대비한 것으로 우수한 외국어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목표 아래 채용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전체 임직원 중 동남권 지역 출신이 80% 이상을 차지해 지역인재 발굴과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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