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양미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 인터넷 이용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정보보호 교육용 콘텐츠’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1시간 분량의 재미있는 동영상 만화 형태로 제작됐으며 해킹 대응, 안전한 PC 사용, 인터넷의 바람직한 사용과 사이버 공간의 예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인격형성 단계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인터넷 역기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기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온라인 교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해 전국 시·도 교육청 및 일선 초등학교에 '알기 쉬운 정보보호 교육 및 콘텐츠 보급'안내문을 기 발송한 바 있다.
 
초등학생들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정보보호기술 온라인 학습장'(http://sis.kisa.or.kr)에 접속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으며, 일선 학교에서도 교육용 콘텐츠를 직접 다운로드 받아 다양한 정보보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알기 쉬운 정보보호 교육'을 이수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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