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RT어학원     © 최원아
하반기 취업전쟁이 시작됐다. 그 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취업스펙을 발휘할 때가 온 것. 이 중 높은 토익점수와 탄탄한 스펙으로 서류전형을 통과했지만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이라는 의외의 복병에 낙담한 이들이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30대 그룹사 중 토익스피킹을 도입한 곳은 삼성, LG, CJ, 한화, 포스코 10여 곳과 공기업 및 대학, 금융권, 건설업체 등 손에 꼽을 수 조차 없다. 거의 모든 공기업과 관공서가 토익스피킹 테스트와 라이팅 테스트를 입사자격요건으로 명시하고 있다.
 
토익스피킹은 문법공부와 동시에 발음과 억양, 다양한 어휘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해야 하므로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무작정 외우거나 공부한다고 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문이 아니기 때문. 토익스피킹은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일까?
 
종로토익학원가를 대표하는 JRT어학원의 레이첼 강사를 찾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에요. 발음에 자신감이 없으면 말하기 자체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죠. 발음교정부터 확실히 다듬은 후 자신감을 찾아 시작하는 것이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영어, 특히 발음의 경우 흔히 20대 이상은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해 시작부터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레이첼강사의 의견은 달랐다. 듣기가 안되면 문제에 대한 답도 제대로 발음할 수 없으므로 확실한 감각훈련을 거쳐 잘못된 알파벳 발음부터 고쳐야 하며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발음은 충분히 고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핵심만을 말하는 거예요. 자신감이 떨어지면 불필요한 군더더기 말들을 하기 쉬운데 이는 바로 감점요소예요. 즉각적인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실제 기출유형을 바탕으로 모범답안을 작성해 수업시간 외에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레이첼 강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스피킹실력을 모니터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실제 시험에서 감점요소를 줄일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마치 실전시험과 같은 긴장감과 상황을 조성해 실제 면접 시 스피킹실력이 향상됐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문의: 02-720-1431~3)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