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10월 16일(화)부터 8일간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23일(목)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를 진행 중인 임태근 의장의 모습. [사진=성북구의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 중인 임태근 의장의 모습. [사진=성북구의회]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을 거쳐, 회기 마지막 날 의원발의 8건과 구청장발의 6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회의에서는 이호건 의원이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강화’를 주제로, 이인순 의원이 ‘발달장애인 돌봄과 자립 지원 정책’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 운영위원회 양순임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옥 부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박영섭 위원장, 행정기획위원회 정해숙 위원장이 각각 상임위별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제315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철저히 자료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북구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5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0일(목)부터 12월 12일(금)까지 23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2026년도 예산안 심의와 주요 구정 안건을 집중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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