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은 IPTV 플랫폼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게 되며 총 37억여원의 민관 공동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통위 조해근 미래인터넷팀장은 "방통위가 19억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컨소시엄을 통해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IPTV 플랫폼이 구현되면 셋톱박스의 성능에 상관없이 3스크린 환경에서 양방향서비스와 그린 IT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IPv4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IPv6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해 올 10월부터 시범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구축된 플랫폼에서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버 기반의 게임서비스, VOD 시맨틱 검색서비스, 교육서비스 등이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저사양의 셋톱박스에서도 구현 가능해 IT자원 사용의 효율화와 그린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조 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차세대 인터넷 비즈니스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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