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정성훈 기자] 최근 현대건설 최대 주주인 정책금융공사가 다음달부터 현대건설 매각 작업을 재개 한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
 
주간사 선정부터 이루어질 매각 작업은 내년 초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재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약 2조 6000억원으로 적정가치보다 45%저렴한 상황으로 '대한민국 최대 건설사'로 꼽히는 현대건설을 인수할 만한 후보군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인수후보로는 건설사가 없는 그룹, 범 현대가, 사업시너지 그룹, 풍부한 자금을 확보한 그룹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보여준 1분기 실적과 리스크 대비 과도한 주가하락, 하반기 발전부문 수주 성장성에 대한 평가가 M&A 이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투자매력을 한 단계 올리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1분기 보여준 실적개선, 리스크 대비 과도한 주가하락, 하반기 발전 부문 수주성장성에 대한 평가 등의 이유를 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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