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 정성훈 기자] 게임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JCE)의 일본법인 자회사 JC글로벌(JCG)이 19일 KTH와 FPS게임 '어나더데이'에 대한 일본 운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JCG는 JCE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2007년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프리스타일'을 포함, '히어로즈인더스카이',  '발키리스카이'를 통해 국내 게임의 일본 현지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 한 바 있다.
 
일본 시장에서 한국산 온라인 게임을 출시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퍼블리셔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JCG는 일본 시장에 진출에 앞서 지난 7일 미디어 선행 체험회를 통해 ‘어나더데이’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깨끗한 그래픽과 실제감 있는 사운드, 고성능 AI 등의 요소로 일본 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JCG의 신철호 대표는 "'어나더데이'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어 일본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기존의 JCG 제품 라인업에 FPS를 새로 추가함으로써 일본 유저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들이 FPS게임과 MMORPG를 앞세워 잇따라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JCG가 '어나더데이'일본 운영권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한국산 게임의 성공신화가 계속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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