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치킨 프랜차이즈를 통해 창업을 하는 것이 이런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이 역시 충분한 정보 수집이 필수적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작은 동네 닭집이 성공한 뒤 분점을 내다가 프랜차이즈가 된 ‘자생형’,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본사를 세워 가맹점을 받는 ‘계획형’이 그것이다. 전자가 고객들에게 이미 맛과 품질을 검증 받았다는 장점이 있다면, 후자는 본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두 가지 유형의 특징을 모두 갖춘 프랜차이즈라면 성공적인 창업이 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더후라이팬은 홍대의 작은 치킨 집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했고, 지속적인 본사 지원과 전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자생형’과 ‘계획형’ 프랜차이즈의 이점을 결합시킨 치킨 프랜차이즈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더후라이팬은 2008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이후, 불과 1년 여 만에 100여 개의 점포를 개장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이 같은 인기는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더후라이팬의 사업 설명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참가 희망자들의 사전 예약이 필요할 정도로 매회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사업 설명회에서는 더후라이팬이 ‘20~3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만들게 된 차별화 전략과 창업 노하우, 수익성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업 설명회 이후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인테리어로 유명한 더후라이팬의 매장을 방문해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사업 설명회를 통해 창업 희망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도 더후라이팬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달에 100호점이 오픈할 예정인 더후라이팬의 다음 사업설명회는 4월 5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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