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여성들 선호
 
▲ 씨푸드레스토랑 에비슈라     © 곽정남

킹그랩은 국내에서 다리가 대나무처럼 곧고 길다고 해서 ‘대(竹)게’란 이름이 붙여졌다. 그동안 게요리는 가격이 워낙 비싼데다, 조리법도 단순해 외식 메뉴라기보다는 집에서 해먹는 가정요리에 가까웠다. 그러나 몇년 전부터 일식과 양식 등을 혼합한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되면서 게요리는 마치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외식메뉴로 게가 각광을 받고있는 것은, 맛도 맛이지만 게 요리에 관한한 세대간 입맛차이가 없다는 점 때문이다.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담백한 게요리는 누구나 좋아한다. 다리가 길고 껍데기가 얇은데 다리껍데기는 한번 쪄내면 손으로 도 까낼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진다. 향 또한 뛰어나서 게살을 씹으면 입안 가득 은은한 향기가 감돈다.
 
게다가 킹크랩은 영양 또한 만점으로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칼슘과 인, 철분, 라이신, 아르기닌 등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이풍부한 대신, 칼로리와 지방은 낮아 여성들을 위한 다이어트식품으로 적합하다.
 
지방함량이 적기 때문에 소화가 잘돼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다. 그러나 게는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살보다 껍데기쪽이 단연 돋보인다. 껍데기에는 키토산과 타우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키토산은 대게 껍데기를 구성하는 천연 물질로서 독성이 없고, 인체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며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물질이다.
 
키토산은 면역력 강화, 간기능 강화, 생체리듬조절 능력과 미용 작용이 있어 건강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또 타우린산은 간기능보조 및 간장의 치료작용과 담즙염 대사에 작용해 이담작용과 담석 형성 예방,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피로예방 및 회복작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이처럼 맛과 영양 가득한 킹그랩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씨푸드레스토랑 에비슈라(www.ebishura.co.kr)는 킹크랩을 4월부터 매장에서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비싼 가격 때문에 평소 엄두도 못낸 킹크랩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을 제공하고 있으며 긴 겨울 지친 체력을 회복하기위해 가족과 함께 킹크랩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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