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미현 기자 =  CJ CGV가 아이맥스 상영관을 대거 확충하고 디지털 시스템 교체를 실시한다. 
 
CJ CGV는 16일 캐나다 아이맥스(IMAX)사와 국내 아이맥스 상영관 10개관 추가 및 디지털 시스템교체 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CGV IMAX 상영관은 총 15개관으로 늘어난다. 또 필름 기반의 상영관이였던 기존 4개관을 오는 4월말까지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CJ CGV는 지난 2005년 12월 CGV용산에 국내 최초로 CGV IMAX를 개관한 후, CGV 왕십리·일산·대구·광주 등 총 5개관에서 아이맥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CGV IMAX 확대 협약으로 우선 올해 안에 CGV서면과 인천에 CGV IMAX가 개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필름 방식으로 운영되었던 CGV용산, 왕십리, 일산, 대구의 IMAX 상영관이 4월 말까지 IMAX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향후 추가되는 10개관 역시 IMAX 디지털 시스템 방식이 채택된다.
 
김주형 대표는 "CGV는 세계적인 디지털 트렌드에 따라 이번에 IMAX 디지털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앞으로 콘텐츠 수급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멀티플렉스의 선두주자로서 영화관의 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한 발 더 앞서가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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